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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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피죽바람맞부딪고 눈 위에서리 쳐도설죽지 않은 꺾인 허리휘우듬히 보듬고홀로 선 갓꽃 한 송이 아서라설 자리 앉을 자리 모르는 세상건들건들 봄바람이 예사롭지 않으니 매콤쌉싸름한 본모습 감추되아무리 조갈이 나도 그래저래 굽신거리지 마라.겨울이 가도 봄은 아니 오고 봄이 와도 봄을 느끼지 못하니…. 편집: 박춘근 편집위원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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