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공원의 초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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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오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반납하러 가다가 집 근처 마을 공원을 지나치게 되었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한 공원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역대급 긴 무더위에 철없이 울어대던 매미소리도 들리지 않고 나무 벤치와 흔들의자에는 서너명의 노인분들만 초가을 분위기에 젖어 말없이 앉아있었다. 역시 가을은 고독한 상념(想念)과 사색(思索)의 계절인가 보다.--------------------------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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