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하의 본초여담] 식은땀에는 낮에 나는 OO과 밤에 나는 OO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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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편집자주>
옛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한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학질에 걸린 후 몸이 마르고 오한발열과 함께 식은땀을 흘리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명치나 위장 부위도 그득해서 하루에 미음조차도 약간밖에 먹지 못했다.
부인의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식은땀에 좋다는 인삼 백출 등 기운을 보하는 약을 구해서 왔지만 이것을 달여 먹자 복부가 더부룩해진다고 해서 더 먹이지도 못했다. 부인은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면서 누워서 지낸 지 벌써 반년이 되었다.
남편은 부인을 데리고 약방을 찾았다. 의원이 진찰을 해보니 기허(氣虛)해서 나타나는 자한(自汗)이https://www.fnnews.com/news/202506280916577331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편집자주>
옛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한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학질에 걸린 후 몸이 마르고 오한발열과 함께 식은땀을 흘리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명치나 위장 부위도 그득해서 하루에 미음조차도 약간밖에 먹지 못했다.
부인의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식은땀에 좋다는 인삼 백출 등 기운을 보하는 약을 구해서 왔지만 이것을 달여 먹자 복부가 더부룩해진다고 해서 더 먹이지도 못했다. 부인은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면서 누워서 지낸 지 벌써 반년이 되었다.
남편은 부인을 데리고 약방을 찾았다. 의원이 진찰을 해보니 기허(氣虛)해서 나타나는 자한(自汗)이https://www.fnnews.com/news/20250628091657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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