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또 비관 “미 경제 약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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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또 다시 비관 전망을 내놨다.
2006년 이후 JP모건을 이끌고 있는 다이먼은 이날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신규 취업자 수를 당초 집계보다 91만1000명 줄인 가운데 미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BLS의 하향 조정 폭은 20여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
다이먼은 “내 생각에 미 경제는 약해지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 경기침체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둔화되고 있는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 노동시장은 과거 알려진 것과 달리 활황세가 아니었음이 이날 BLS 발표로 확인됐다. 특히 7월 신규 고용이 7만3000명 8월에는 2만2000명에 그치는 등 날이 갈수록 그 규모가 급격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9100419197030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또 다시 비관 전망을 내놨다.
2006년 이후 JP모건을 이끌고 있는 다이먼은 이날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신규 취업자 수를 당초 집계보다 91만1000명 줄인 가운데 미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BLS의 하향 조정 폭은 20여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
다이먼은 “내 생각에 미 경제는 약해지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 경기침체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둔화되고 있는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 노동시장은 과거 알려진 것과 달리 활황세가 아니었음이 이날 BLS 발표로 확인됐다. 특히 7월 신규 고용이 7만3000명 8월에는 2만2000명에 그치는 등 날이 갈수록 그 규모가 급격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910041919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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