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 달큰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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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한 꿈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말갛게 조신하게가지런히 내려앉은 봄 달큰한 꿈꽃 이야기 찾는 동박새 같은 눈빛으로 너를 부를게 파도보다 억세게새싹보다 애틋하게비비다가 떨어져 간뭇별보다 눈부신 너를 만날 게세월에찔린 상처마다시간의 연고를 바르고 무딘 상처 새살 돋는 꿈 새벽 향한 별 하나 준비하잖아 무엇을 보느냐무엇을 바라느냐무엇을 기다리느냐 꿈은 오늘 끝나지 않아 대청 마룻바닥 퍼지는 햇살처럼 잠시 비껴가면 어때 내일이면 또다시 찾아오잖아. 편집 : 박명수 객원편집위원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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