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동산 불패? 요즘 자산가들은 '北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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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치마저고리를 입은 라틴계 외국인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여행지의 낯선 풍경에 한껏 들뜬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좁은 골목길에 빼곡하게 들어찬 외국인 관광객에 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는 1톤 트럭 기사가 좀처럼 길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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