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급식실 부근서 60대男 숨진채 발견…학생들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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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5분쯤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하던 교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해당 학교의 학생 수십여 명은 다행히 숨진 A씨의 시신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전교생을 강당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학교와는 관련 없는 외부인인 점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 당국과 경찰은 A 씨가 학교에 들어오게 된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https://www.fnnews.com/news/20250522062931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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