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본 것도 죄다 과일 5초 구경하고 안샀다고 호통친 시장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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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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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의 한 상인이 자신이 파는 과일을 쳐다보고 그냥 간 손님에게 호통을 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동시장에서 과일 쳐다보고 안 사면 죄인이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자 친구랑 영화 보고 저녁 먹기는 좀 이른 시간이라 산책도 할 겸 경동시장에 갔다”며 “경동시장 과일이 싸고 최고라는 아빠 말이 생각나 뭘 살지 둘러 보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팩으로 포장된 방울토마토를 들어서 상태를 확인해 보니 싱싱하지 않아서 내려놓고 걸어갔다. 그런데 상인이 뒤에서 비닐 흔들면서 소리 지르고 욕했다”고 주장했다.

A씨 커플과 상인의 대화가 담긴 영상에 따르면 A씨 남자 친구가 “왜 그러냐?”고 하자 상인은 “가니까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https://www.fnnews.com/news/20250522071608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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