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삶]몰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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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집 <마음의 일>(창비교육 2020)에 나는 ‘몰라서 좋아요’라는 시를 실었다. 청소년 시기의 나는 모르는 것이 많았다. 보기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을 골라낼 줄 알고 삼각함수 문제를 풀 수도 있었지만 친구의 의중을 파악하고 말의 속뜻을 알아차리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모르는 목소리/ 모르는 얼굴/ 모르는 맛/ 모르는 감정/ 모르는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232031005/?utm_source=khan_rss&utm_medium=rss&utm_campaign=total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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