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 바이킹을 탄 햇살> 연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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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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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걸음 1학년 내 동생숨바꼭질하자고 방방 뛰는데집안에서 뛰면 안 돼나는 입슬에 손가락 대며쉬이 아래층 할아버지 올라와한 소리 하실까 봐가슴이 두근거린다는 엄마 어젯밤에는 할머니까지 찾아와나비처럼 살살 걸으렴점잖게 한마디 하셨다 엄마 성화에도뛰어놀고 싶은 내 동생양말을 다섯 켤레나 껴 신고나비걸음으로사뿐 사뿐 날아다닌다 문단속 엄마 염소는 시장가면서새끼염소에게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어요 이웃 마을 늑대 아저씨가 찾아와서자기가 엄마라고 계속 문을 두드려요진짜 엄마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선생님이 물었어요 단짝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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