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선거인가요?"…선거철 소음에 몸살 앓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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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봇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5-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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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신모씨(29)는 모처럼 찾아온 일요일~월요일 이틀간 연휴 동안 늦잠조차 맘 편히 잘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아침부터 주택 골목길을 유세차가 돌아다니며 고성능 확성기 스피커를 틀어놨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후보를 홍보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유세 소음이 유권자들한테 도움이 될지 도통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소음 고통도 커지고 있다. 선거기간 소음을 제한하기 위한 근거는 마련돼 있지만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지는 탓에 시민들은 원치 않는 확성기 소리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26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자동차에 부착한 확성장치는 정격출력 3킬로와트(㎾), 음압 수준 127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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