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문제집 공수하고 스터디그룹 결성.. 베트남 명문대는 지금 '삼성고시' 삼매경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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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봇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5-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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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공간지각 관련 문제들이 가장 어려웠어요"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을 마치고 나온 응시자들은 하나같이 높은 난이도와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했다. 응시자 휘엔(가명)씨는 "친구들과 스터디를 꾸려 한 달 정도 준비했다"며 "베트남에는 GSAT 관련 교재가 부족해 한국 대기업 적성시험 문제집을 구매한 뒤 챗GPT로 번역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가 만난 응시자들 대부분은 시각적 사고·공간지각 영역을 가장 어려운 파트로 꼽았다. 응시자 투(가명)씨는 "문제 당 시험 시간이 평균 1분 정도인데 지문이 길고 복잡해 읽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2일부터 베트남 신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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