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들 머리 감고 양치하는 거 포기했다… 빈약한 주머니 사정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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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프랑스 국민 10명 중 5명은 한 달 생활비가 걱정돼 샴푸나 샤워젤 등 위생용품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실 휴지를 아껴 쓰고 빨래 횟수를 줄이는 사람도 있었다.
국제 여론조사기관인 IFOP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인 49%가 바닥 날 한 달 생활비를 걱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41%는 빈곤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냈고 21%는 식량 구입을 위해 자선 단체에 의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20일 프랑스 성인 4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불안이 고조되던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형편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주머니 사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보였다.
이 같은 생활비 부족 우려는 위생용품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47%는 현재의 경https://www.fnnews.com/news/202504141901443459
국제 여론조사기관인 IFOP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인 49%가 바닥 날 한 달 생활비를 걱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41%는 빈곤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냈고 21%는 식량 구입을 위해 자선 단체에 의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20일 프랑스 성인 4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불안이 고조되던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형편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주머니 사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보였다.
이 같은 생활비 부족 우려는 위생용품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47%는 현재의 경https://www.fnnews.com/news/2025041419014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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