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특집 김주열의 열사의 시신을 유기한 자는 친일파

0건 303회 26-04-01 00:00
'우리가 김주열 열사의 이름을 기억하듯,
그를 죽이고 시신까지 유기하는 만행을 저지른
이름도 이참에 꼭 기억하자.
그의 이름은 박종표다. 그는 사형은커녕
몇 해 뒤 석방되어 고향에 내려가
여생을 평안히 살았다.'
박종표는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일제강점기 헌병 보조원으로 복무하며
독립운동가들을 잔혹하게 고문한 친일파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군 헌병 출신의 노덕술'이라고 불릴 만큼
악명 높은 인물이었다.
해방 후 반민특위가 해체되면서 그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경찰에 임용됐다.
마치 자신의 친일 혐의를 세탁이라도 하려는 듯
이승만 독재정권의 수족 노릇을 충실히 했다.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천인공노할
짓도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그의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4.19 혁명 직후 그는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으나, 5.16 군사 정변 직후 박정희
정권에 의해 대폭 감형되어 불과 몇 해 만에
풀려났다.
4.19 혁명을 짓밟은 쿠데타 세력이 그를 재판의
피해자로 둔갑시킨 꼴이다.
해방 직후 친일 청산의 실패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유기한 범죄자에게조차 관용을 베푸는 후과를
낳고 말았다.
이 모든것이 광복이후 친일파를 척결하지
못한 결과.
프랑스의 경우
정식재판에 의한 사형선고가 6763명
민병대에 의한 즉결처형이 9000명 이상
나치에 부역한 언론인들과 지식인들은
무조건 총살
이들의 죄목은 프랑스의 정신을 더럽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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