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이중잣대 였던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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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더위가 혹심한데 삼가 살피지 못하였지만 어찌 지내시는지요.
우러러 사모하는 마음 간절할 따름입니다.
전날에 앓던 이질이 지금은 어떠하십니까.
밤낮으로 엎드려 간절히 그리워하여 곧바로 나아가 배알하고자 하였으나
분투하여 몸을 돌보지 않고 먼저 화살을 무릅쓰고 나아갔다가 적의 탄환을 맞은 것이 매우 깊었습니다.
비록 죽을 만큼 다치지는 않았으나 어깨의 큰 뼈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
상처가 뭉그러지고 고름이 줄줄 흘러 아직도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하고 있으며,
뽕나무 잿물로 밤낮으로 씻고 온갖 약으로 치료하였지만 아직도 낫지 않았습니다.'
- 노승석 역 '난중일기' 中,
계사년(1593년)에 충무공이 쓴 편지들 중에서
[1594년 10월 22일
영등포 만호가 그 아이를 데리고 왔다. 심부름시키려고 머무르게 하여 재웠다.
10월 23일
맑음. 그 아이가 아프다고 했다. 저녁에 그 아이를 보내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했다.]
내가 아픔 -> 상처가 덧나서 고름이 줄줄 흘러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통제사 업무를 보면 됨
너네가 아픔 -> 그게 설령 일개 시동이라 해도 병가를 주어야 함
대 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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