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야구의 ‘엄석대’는 누가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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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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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이


그들의 아내아이들에대해 똑같은짓을 해도된다는


법을만들면좋겠네요


5천년전 이에는이 눈에누눈 이라는 합무라비법처럼..



http://v.daum.net/v/20250819070005695



학교 야구의 ‘엄석대’는 누가 만드나



한겨레212025. 8. 19. 07:00





표지이야기]가해자는 남고 피해자가 떠나는 부조리 만연
실력·승리 지상주의의 거대 공모체계






2021년 6월 한 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열중쉬어를 한 채 감독의 훈계를 듣고 있다. 김현수 제공


장면 하나.코치는 선수들을 집합시켰다. 한 선수를 앞에 세워두고 다른 선수들에게 묻는다. “야 니네들, 얘랑 같이 운동 계속할 수 있겠냐?” 집단따돌림을 당하던 선수가 학교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자 벌어진 일이다. 코치는 ‘중재’하려 했다는 변명을 했다.



장면 셋.가해자 조사에 뜬금없이 학교장이 동석했다. “열심히 하는 젊은 친구입니다. 오래전 일이기도 하고 제가 따끔히 혼냈으니 봐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해자의 혐의는



학창 시절 후배의 속옷까지 벗기고 수치스러운 행위를 강요한 끔찍한 성폭력이었다.



가해자는 당시 함께 웃었다며 ‘장난’이라고 했다.


지도자에서 선수로 바뀐 가해 당사자


이 세 장면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근무할 때 직접 접한 사건 중 일부다. 언급된 피해자는 모두 일찌감치 운동을 그만뒀다. 가해자는 남고, 피해자가 떠나게 되는 체육계의 불합리한 관행은 피해자의 침묵을 강요하는 억압구조를 만들어왔다.



‘왜 피해가 있을 때 바로 말하지 않았냐?’라는 말도 학교 관리자나 지도자들에게서 자주 듣게 되는데, 체육계가 피해를 볼 때마다 바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오늘날 ‘스포츠 인권’이라는 용어 자체도 없었을지 모른다.


....




장면 둘.선수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 팀이 해체되게 생겼으니까 여러 사람 피해 주지 말고 팀에서 좀 나가줬으면 해요.” 팀에서 폭력과 집단따돌림을 당한 선수가 학교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자 교장이 팀 해체를 언급한 뒤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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