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처형 직전 모습을 직접 보고 그린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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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베르나르 고개의 나폴레옹'
다들 한번씩은 본 기억이 있는 그림일거임
프랑스의 거장인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 작품인데
이 화가가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마차에 탄
마리 앙투아네트를 직접 보고 그렸음
마리 앙투아네트는 가축 수송용 마차에 실려 갔고
참수하기 편하게 강제로 머리를 단발로 잘린 상태였으며
감옥에서 입던 남루한 옷 그대로 처형장까지 끌려가는 등
죽는 순간까지 온갖 수모를 다 겪어야 했음
왕비가 처형장으로 이동 중이었으니
정교하게 그리진 못하고
급하게 슥삭슥삭 스케치한 그림이지만
눈을 지그시 감고 입술을 굳게 다문 표정을 보면
죽음을 받아들이는 체념과 동시에 왕비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지는거 같다.
시대의 광기가 한 인간을 어떻게 비극으로
몰아갔는지를 떠올리면 그림이 주는 인상은 더욱 깊은거 같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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