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 수선화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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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94회 작성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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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의 고백 박명수(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사)더 예쁜얼굴 만나려면마당 안 붉은 동백처럼 기다리는 수고도 알게 되잖아 눈치 없는 눈내 얼굴 꺾으려 삼월 폭설로 시샘하지만 꽃샘추위 내 얼굴 색칠하잖아 봄볕에 흔들려어설퍼 보여도관객 없는 무대 밖에서 관객 많은 천국처럼 살아가잖아 인기척 없어고요가 숨죽인 곳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웃어주고 알아주지 않아도 나 이 자리 여기 있을게나 이 자리 여기 피울게 내 고운 얼굴 보고 싶거든 가슴속 비밀번호부터 풀어봐닫혀진 가슴 열어야 만나잖아 편집 : 박명수 객원편집위원 하성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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