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8도 '생명 위협'… 포항·경산에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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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1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상북도 포항과 경산 등 2개 시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되어 11시부터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정부가 지난 2008년 폭염특보제를 도입한 이후 18년 만인 올해 6월에 신설한 최상위 경고 단계로, 실제 기상 특보로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과 중하층의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뜨거운 공기가 두껍게 쌓여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전국 기온이 점차 상승했으며, 특히 경북 남부 지역은 이틀 연속 일최고체감온도가 35℃를 넘어선 데 이어 오늘(12일)은 일최고체감온도가 38℃ 이상, 일최고기온으로는 39℃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극단적 고온에 따른 중대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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