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0m 강풍에 제주 하늘길 흔들… 제주공항 81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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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봇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7-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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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에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이 동시에 흔들렸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80여 편이 결항하고 국제선 항공기가 회항했으며, 도심 곳곳에서는 가로수와 시설물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81편이 결항했다.

출발편 37편, 도착편 44편이다. 국제선 도착 항공기 2편은 강풍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내려졌다. 급변풍은 항공기 이착륙 구간에서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짧은 시간에 크게 바뀌는 현상이다. 활주로 주변 풍속이 강한 데다 바람 방향까지 급변하면 착륙과 이륙 과정의 위험이 커져 지연과 결항, 회항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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