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못찍고 기록도 남길 수 없는 티노 세갈 展우린 무엇을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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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스 이즈 소 컨템퍼러리(This is so contemporary·이건 너무 현대적이야).
전시장에 들어서자 안내 직원처럼 보이는 이들이 몸을 흔들며 관람객들에게 구호를 반복한다. 가까이 다가와 쑥스러웠지만 이내 그들의 예술적 표현에 손을 흔들게 됐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티노 세갈(Tino Sehgal)의 작품이 펼쳐지는 순간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이건 너무 현대적이야(2004)가 완성된다. 관람객들은 더 이상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가 돼 전시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전시장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자전거를 타고 거꾸로 움직이며 균형을 잡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공을 머리 위에 올리고 묘기를 부리는 사람이 있었다. 특히 가장 충격적인 작품은 키스(2002)다. 두 남녀가 바닥에 누워 서로를 부둥켜https://www.fnnews.com/news/20260305110920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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