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3년간 3029건… 2시간 단속에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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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에서 최근 3년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3029건이 적발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소방공무원과 행정시 단속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에 주·정차한 차량이다. 이번 단속에서 12건을 적발했으며, 행정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총 9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제주에서 매년 수백 건씩 적발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단속 실적은 2023년 985건, 2024년 1167건, 2025년 87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적발 건수는 전년보다 290건(24.9%)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간 800건을 웃돌았다.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가 진압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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