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데려오면 돈 준다?…산부인과 '30% 커미션'의 실체[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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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1년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산부인과의원. 외부 업체의 소개로 환자 한 명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비는 1000만원이었다. 이후 병원에서는 환자를 소개한 업체 계좌로 270만원을 송금했다. 환자가 낸 진료비의 27%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겉으로는 병원 홍보를 맡기는 광고대행계약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환자를 소개하면 진료비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환자가 낸 진료비가 많을수록 업체가 받는 돈도 늘어나는 구조였다.
이 같은 거래는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다. 산부인과에서는 약 1년 9개월 동안 외부 업체로부터 환자를 소개받아 진료하고 수수료를 지급했다. 그 횟수만 197차례, 업체에 건넨 돈은 3억3000만원을 넘었다.
산부인과 운영자 A씨가 환자 알선업체와의 계약은 2021년 7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해당 업체는 다
겉으로는 병원 홍보를 맡기는 광고대행계약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환자를 소개하면 진료비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환자가 낸 진료비가 많을수록 업체가 받는 돈도 늘어나는 구조였다.
이 같은 거래는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다. 산부인과에서는 약 1년 9개월 동안 외부 업체로부터 환자를 소개받아 진료하고 수수료를 지급했다. 그 횟수만 197차례, 업체에 건넨 돈은 3억3000만원을 넘었다.
산부인과 운영자 A씨가 환자 알선업체와의 계약은 2021년 7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해당 업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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