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킹조직, 세계 금융·정부 사이버 공격 준비...한국도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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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웹사이트에서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공격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북한 해킹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세력이 한국어로 공격 계획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까지 활용해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북한의 직접적인 개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이버보안 기업 사이퍼마(CYFIRMA)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폐쇄형 네트워크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조직원들이 PHP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을 발견했다.
PHP는 웹사이트와 서버를 운영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이번에 발견된 'PHP2Shell' 취약점은 별도의 로그인이나 인증 절차 없이 조작된 요청만으로 서버에서 명령을 실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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