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10년 '제주해녀'…"숨비소리 끊기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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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의 가을 바다 위로 주황빛 테왁 몇 개가 떠 있다. 한참 동안 잔잔하던 물이 갈라지고 검은 고무옷 차림의 해녀가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참았던 숨을 길게 내뱉는다. '호오이.' 휘파람 같기도, 한숨 같기도 한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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