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특별기고] 사법부 위기 원인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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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대표회의를 앞두고 법관들께 보내는 편지 대법원 중앙홀에는 청동으로 만든 정의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이 여신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여신상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정의의 여신은 눈을 안대로 가린 채 양손에 저울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권력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게 판단하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법원 여신상은 눈을 뜨고 칼 대신 책을 들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공식 블로그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책을 들고 있는 것은 힘보다는 지혜로 정의를 밝힌다는 뜻이며 안대를 하지 않은 것은 두 눈을 뜨고 법전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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